전북지방경찰청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117 신고전화''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지방청은 지난 6월부터 지방청내에 117 신고센터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경찰관과 여성가족부, 교과부 등에서 파견된 전문상담사가 24시간 신고접수와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6월 센터 개소 이후 805건의 상담·신고전화를 처리한 가운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청이 지난 10월 28일부터 4일간 117 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3.4%가 친절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96.6%가 상담내용과 조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에게 센터 이용을 권장하겠다''는 응답도 90%에 달했다.
전북지방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함께 상담·접수 요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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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청은 지난 6월부터 지방청내에 117 신고센터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경찰관과 여성가족부, 교과부 등에서 파견된 전문상담사가 24시간 신고접수와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6월 센터 개소 이후 805건의 상담·신고전화를 처리한 가운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청이 지난 10월 28일부터 4일간 117 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3.4%가 친절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96.6%가 상담내용과 조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에게 센터 이용을 권장하겠다''는 응답도 90%에 달했다.
전북지방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함께 상담·접수 요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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