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KTX 농촌체험객 25명을 대상으로 농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9일 한국철도공사 천안아산관리역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체험마을 사전 조사를 거쳐 개발한 농촌체험 열차상품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체험객들은 아산시 장영실 과학관 관람 및 음봉면 동천2리 ?꽃 가꾸는 대통령 마을’ 투어, 윤보선 대통령 묘소 역사 체험, 승마체험, 알밤 굽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농촌체험열차 관광코스를 시작으로 15개 농촌체험마을로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천안아산관리역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 마을별로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안정적 관광객 유치로 농촌체험마을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농촌체험마을 홍보를 위해 29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장 도시민 여성단체 등을 초청해 체험마을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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