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춘천시, 도시재정비사업에 대규모 예산 투입
약사천 수변과 성수고 뒤편이 공원으로 정비되는 등 도시재정비사업에 대규모 예산이 투자돼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내년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 소양, 약사지구 내 6개 도로를 확장개설하고 2개 공원부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재정비사업 기반시설 사업비로 시비 3백억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키로 했다. 국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총 사업비는 시비 포함, 올해와 비슷한 450억~ 5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도로 확장공사가 이뤄지는 곳은 소양지구의 경우 △중앙초교~ 춘천고 후문 △요선동~ 서부시장 입구 △강원도청~ 소양로성당 △중앙로3가~소양로 4가 등 4개 구간이다.
약사지구는 △남부로~ 중앙로(약사리고개) △남부교~ 약사아파트 입구 2개 구간이다.
춘천시는 또 예산을 집중 투입, △약사천 수변공원 △성수고 뒤편 공원부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한다. 남부로~ 중앙로 구간은 내년 상반기, 나머지 5개 구간은 연말 준공 예정이다.
이 중 중앙로3가~ 소양로4가 구간은 옛 국정원, 팀스피리트 훈련장을 지나는 4차선 신설도로로 우선 노면 상태로 정비되고 추후 포장공사가 이뤄진다.
춘천시는 내년 상반기 약사천 복원사업 준공과 연계, 수변을 개방된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2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 보상작업에 나선다. 대상은 약사천~ 남부로 간 토지, 건물이다.
춘천시는 보상 철거 후 부지를 정비, 주차장 등으로 임시 활용하고 추후 춘천을 대표하는 도심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능선과 비탈에 주택이 들어서 재해 위험이 높은 성수고 뒤편 고지대도 공원 조성 사업에 따라 보상에 착수한다. 내년도 보상 규모는 40억원대이다.
신연균 도시정비과장은 “내년에 도로 6개 노선별로 확장, 개설공사가 준공되거나 부분 준공되면 재정비사업 지구내 도로 골격이 갖춰져 단위 지구별 개발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단기간 집중 예산 투입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재개발사업을 촉진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목: 학곡리 공설묘원 이전 연말 마무리, 학곡지구 개발사업 본격 추진
학곡리 공설묘원 분묘 이전사업이 조만간 마무리돼 학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공설묘원 내 분묘이전사업을 연말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공설묘원 내 이전 분묘는 총 4,700기로 현재 94.3%의 이장율을 보이고 있다.
유연고 묘는 3,650기 중 3,630기(99.5%)가 이장됐다.
무연고 묘는 1,050기 중 800기(76.2%)의 이장이 이뤄졌다.
사업시행자인 춘천도시공사는 올해부터 사업지구 내 사유지 매입에 나서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인가까지 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분묘 이전과 보상이 마무리되면 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춘천시는 부족한 개발부지 확보와 동남권 균형 발전을 위해 현 공설묘원과 화장장 일대 33만여㎡를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1천억원이 투입돼 2014년 준공 예정이다.
제목; 옛 켐프페이지 부지에서 대규모 축제, 행사 개최 추진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개발 전 시민 개방 방침에 따라 닭갈비막국수 축제 5월5일 어린이날 행사 등 대규모 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 또는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전철역이 바로 앞이고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시민, 관광객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넓은 부지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장점에 따른 것이다.
춘천시는 대규모 행사장 활용을 염두에 두고 캠프페이지 부지를 정비하면서 5만㎡를 축제장 부지로 배정해 놓고 있다. 축제장 예정부지는 금강로에서 춘천역 방향 왼편 5만㎡로 삼천동 수변공원의 2배 넓이이다. 춘천역 앞 기존 주차장을 포함, 5천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캠프페이지는 기존 축제장인 송암스포츠타운보다 접근성이 훨씬 좋고 주차문제를 겪지 않아도 된다. 또 기존 상,하수도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경관녹지, 생활체육, 휴게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유인력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목: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 받아
춘천시는 12월 14일까지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특정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대상 사업은 지역사회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고 주민이 동참하는 공익사업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친목, 영리 목적 사업 △내부 행사 경비 △단체 임직원의 인건비, 급식비, 운영비 △자산형성적 경비 △자부담 비율 20%미만 사업 △동일 단체의 유사, 중복사업 △특정 종교단체 교리전파 사업 △문화예술, 체육 육성지원사업(별도 지원) 등이다.
신청은 사업담당부서에서 받으며 시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결정된다.
춘천시는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을 위해 전용 체크카드를 지급한다. 또 사후 평가 결과가 다음 해 보조금 심의 때 반영된다.
올 해는 40개 단체에 2억 7천여만원이 지원됐다.
문의: 250-4077
제목: 남춘천산업단지 주민 의견 수렴
남춘천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구지정 계획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춘천시는 남춘천산업단지 지구지정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16일자로 공고했다.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은 12월3일까지다. 열람은 시청 기업과, 남산면, 동산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춘천시는 공고 기간 중 28일 오후3시 남산면 광판중학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춘천시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아 다음 달 중 강원도에 지구지정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기관들은 지난 8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마무리 짓는다.
춘천시는 내년 하반기 사업대상지 내 보상에 착수, 201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 2백50만여㎡를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문의: 250-4812
제목: 2곳 이상으로 나뉜 공공건물 행정구역 한 곳으로 통합
춘천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20일자로 관련 개정 조례를 공포, 새로운 행정구역을 적용한다.
대상은 △강원대, 강원대사대부고 △춘천중, 춘천초등학교 △ 춘천여고 △후평공단 △호반체육관, 강원경찰청 △남춘천역 등 6개 지구 50필지 35만여㎡이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으로 효자동, 석사동에 걸쳐 있는 강원대는 효자동으로, 석사, 후평동으로 나눠져 있는 강원대사대부고는 후평동으로 편입됐다.
근화동, 약사동이 포함되었던 춘천중학교와 춘천초등학교는 중앙로 3가, 춘천여고는 교동이 됐다.
후평공단은 동면 장학리에서 후평동으로, 석사동과 동내면 거두리로 나뉜 호반체육관은 석사동으로, 도경찰청은 거두리 주소를 쓴다.
남춘천역은 온의동에서 퇴계동으로 바뀌었다.
개정 조례 공포에 따라 새로운 번지가 부여되고 각종 공공기록부 정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목: 쓰레기배출 우수 공동주택 선정
올 한 해 쓰레기를 가장 깨끗하게 처리한 아파트 5곳이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춘천시는 올해 쓰레기처리 우수 공동주택으로 △롯데캐슬1, 2단지(사농동) △개나리아파트(후평3동) △봉의아파트(후평1동) △신아1차아파트(후평1동) 5개 단지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 4~9월 공동주택 13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실태를 현지 점검한 결과다.
춘천시는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비가림시설(클린하우스), 쓰레기 분리수거함, 폐형광등 수거함, 집하장 감시카메라 등에 단지별로 1천만원씩 지원한다.
제목; 전국 수렵장 23일 개장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포획확인 태그(띠) 시스템 보완을 위해 개장일을 전국적으로 늦췄다.
이에 따라 춘천시를 포함, 전국 37개 시,군 수렵장 개장일이 23일로 연기됐다. 단, 대통령 선거기간인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은 금지된다.
지금까지는 승인된 마리수 내에서 야생동물 수렵 후 신고하면 됐으나 올해는 포획 후 정식 수렵활동임을 확인받을 수 있는 태그를 미리 구입해야 한다. 태그는 포획야생동물확인표지 홈페이지(wildlifetagging.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춘천시에 배정된 포획 마리수는 꿩, 멧비둘기, 참새, 까치, 어치,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8종에 3만6천여마리이며 오리류는 11월중 별도 통보될 예정이다.
전국 어느 수렵장이든 이용할 수 있는 광역 입장권은 엽총 35만원, 공기총 20만원, 지역 개별 수렵장 입장권은 엽총 15만원, 공기총 10만원이다.
문의: 250-4241
제목; 제6회 춘천관광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 ‘아름다운 여행2’ 선정
(사진 있음)
제6회 춘천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이장석(경기도 시흥시)씨가 출품한‘아름다운 여행2’가 최고상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470여점이 응모하였으며, 춘천시는 공모전 입상작 91점을 발표했다.
이씨의 수상작은 가을 하늘 아래 레일바이크를 타는 가족의 행복한 질주를 담은 작품이다.
금상 수상작에는 3백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춘천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춘천지부(지부장 윤주영)는 21일까지 옥천동 춘천예술마당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입상작 전시회를 갖는다.
◇ 수상자 △금상=아름다운 여행2(이장석, 경기도 시흥시) △은상=의암호 여명(남창호, 춘천시), 자전거 여행(신은주, 경기도 군포시) △동상=운해 속의 춘천(우제용, 춘천시), 인어상(정연근, 춘천시), 명동거리(한매월,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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