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24일 ‘경기어린이대합창단’의 합창공연을 개최한다. ‘경기어린이대합창단’은 전당이 추진하는 예술로 마음의 집짓기 ‘아츠 해비타트(Arts Habitat)-함께하는 행복교실’ 프로젝트의 일환.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아동센터, 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문화나눔계층 어린이 가운데 음악적 소질이 있거나 합창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600명을 선발해 조직됐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역경극복 꿈나눔 멘토들이 함께한다. 장애를 이긴 음악활동으로 희망의 아이콘이 된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척추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낸 패럴림픽 사격 2관왕 이지석 선수, 수많은 부상과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장미란 역도선수 등이 출연해 자신의 역경극복스토리를 들려주고, 합창단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면서 역경극복의 힘과 꿈을 응원한다.
부대행사로는 7명의 화가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해 꿈나눔 그림전시도 진행될 예정. 오후5시,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31-230-333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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