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내 삶에 고마운 일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땐 정말이지 지옥 같았다. 늘 원망만 가득했던 난 인생에게 고마워하지 않았다. 그때는 몰랐다.
고마운 일이 하나도 없는 때일수록 인생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사실을, 지옥같은 인생길을 걷던 어느 날, 나는 깨달았다. 천국과 지옥이 죽음 이후의 세계는 물론이고 오늘의 내 마음 속에도 존재함을.
아마도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내가 인생에게 고마워하기 시작했던 것은
- 프롤로그 中
이 시대 젊은이들의 성공멘토 이지성, 터널처럼 어둡고 진창처럼 질퍽대던 청년시절, 이름 없는 초등학교 교사와 출판사들로부터 수십 번 퇴짜를 맞는 무명작가로 살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악착같이 붙잡고 있던 희망의 끈이 오늘 숱한 젊은이들의 성공멘토로 살아가는 작가 이지성을 만들었다. 먼 기억의 우물로부터 길어 올린 젊은 날의 아픔들, 그를 버티게 했던 치열하면서도 순전했던 열정, 그리고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했던 말들…. 서점가에 인문적 처세실용서 열풍을 일으키며 초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이지성이 결핍과 상실, 방황과 고독으로 얼룩졌던 20대를 고백한다.작가의 20대 시절 막막했던 발걸음이 생생한 현장사진에, 그때의 고단했던 삶을 깊은 인문적 통찰과 솔직담백한 감성으로 버무린 이지성 최초의 자전적 포토에세이 ‘인생아, 고맙다’는 무엇이 우리를 절망에서 다시 일으켜 세우고, 무엇이 우리들로 하여금 내일의 태양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지 가르쳐주는 아주 특별한 성공학 교과서다.
당신은 주어진 운명에 고맙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궁핍할수록, 남루할수록, 더 크게 외쳐라, “인생아, 고맙다”고. 가난 때문에, 운이 없어서, 기회가 찾아오지 않아서, 이런 핑계와 변명으로 젊은 날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라. 구차하게 남 탓을 하기보다 주어진 인생에 감사하며 가슴속 꿈과 희망을 위해 다시 뛰어라. 자기 인생에 열정을 다해 감사하는 사람에게만 진짜 행복이 찾아온다.
지금 세상으로 향하는 창을 활짝 열지 못하고 좁아터진 울타리 안에 웅크리고 있다면 오히려 더 크게 외쳐라. “인생아, 고맙다!”고. 지금 딱히 갈 곳이 없어 사거리 신호등 아래 우두커니 서 있다면 그래도 더 크게 외쳐라. “인생아, 고맙다!”고. 궁핍할수록, 남루할수록 고맙고 고맙다고 더 크게 외쳐라.
‘인생아, 고맙다’를 당신의 인생이 변하는 첫걸음에 바친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남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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