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실련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명랑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생 또래조정자 훈련을 위한 지역사회 시민활동가 양성교육’을 마련했다.
14일(수·오전 10시∼오후 8시)과 15일(목·오전 10시∼오후 8시30분) 이틀에 걸쳐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강당(신한은행 대전역점 2층)에서 진행된다.
‘또래조정’이란 조정자 훈련을 받은 또래 학생이 학교 내 친구들 간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을 말한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자율적인 학교폭력예방 시스템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전국 79개 초·중·고에서 또래조정시범사업이 진행 중이고 대전충청지역에서는 31개 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조정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나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0명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교재비와 식대를 포함해 2만원이다. 이메일이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042-254-8060, 010-7202-8060, ccejdj@korea.com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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