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에서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무료 택배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인 임신 6개월부터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여성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도서 대출을 신청한다. 방법은 한 명이 한 번에 책 10권을 22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반납 일을 한 번(최장 7일) 연기할 수도 있다.
택배로 받은 도서는 다시 우체국 택배(1588-1300)를 통해 ‘착불’로 반납하면 된다. 대출과 반납에 소요되는 택배비를 전액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이용자에게는 권장도서 목록과 개인별 관심 분야 신간도서 목록 등을 배부해 책 선정에 도움도 준다. 도서관 소식지 등 발간 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외대출회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신분증ㆍ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동의서, 산모수첩 사본 또는 아이 출생증명서(또는 의료보험증)를 가지고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ㆍ전자우편ㆍ팩스 등을 이용해 제출한다.
(032-420-842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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