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에 추가로 설치되는 시내면세점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인근의 한국전통문화전당을 면세점 매장으로 정하고 면세점을 운영할 지역의 중견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으며 이미 건물이 완성된 점이 고려됐다. 시가 추진하는 시내면세점은 정부 차원에서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에 1개씩 안배되는 것으로 전북도청 소재지인 전주시의 유치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면세점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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