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완주군이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치, 학교와 병원 등에 완주군 등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공급한다. 송하진 전주시장과 임정엽 완주군수는 6일 전주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전주와 완주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전주와 완주지역의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 병원 등에 공급한다.
센터는 완주군 봉동읍의 ''완주군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안에 설치되며 운영은 생산자와 급식 관계자가 공동 참여해 설립하는 비영리법인이 맡는다.
도시와 농촌 지자체가 공동으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전국 첫 사례이다. 양 지자체는 법인을 설립하고 참여 농가를 확보하는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먹을거리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밥상과 농업,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얼굴 있는 먹을거리''가 공급되면 농업의 지속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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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지원센터는 전주와 완주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전주와 완주지역의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 병원 등에 공급한다.
센터는 완주군 봉동읍의 ''완주군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안에 설치되며 운영은 생산자와 급식 관계자가 공동 참여해 설립하는 비영리법인이 맡는다.
도시와 농촌 지자체가 공동으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전국 첫 사례이다. 양 지자체는 법인을 설립하고 참여 농가를 확보하는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먹을거리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밥상과 농업,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얼굴 있는 먹을거리''가 공급되면 농업의 지속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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