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현행 고입 선발제도로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정상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고교 평준화지역인 전주 군산 익산의 경우 신입생을 선발할 때 내신성적 28%, 선발시험 성적 72%를 반영하고 있고, 오랫동안 이같은 반영비율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높여 중학교 교육과정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도교육청의 방침과는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오래 전에 교육정책연구소와 해당과에 정책 연구 등을 지시해 1차 시안이 나왔다”면서 “앞으로 학부모,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청회와 심도있는 논의 등을 거쳐 좋은 정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현행 고입 선발제도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시험 성적이 뒤처진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중학교를 졸업하는 아이가 부모 곁을 떠나 다른 시군의 고교로 가야 한다는 것이 결코 정당하지는 않다”며, 중장기적으로 근본적인 개선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고교 평준화지역인 전주 군산 익산의 경우 신입생을 선발할 때 내신성적 28%, 선발시험 성적 72%를 반영하고 있고, 오랫동안 이같은 반영비율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높여 중학교 교육과정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도교육청의 방침과는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오래 전에 교육정책연구소와 해당과에 정책 연구 등을 지시해 1차 시안이 나왔다”면서 “앞으로 학부모,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청회와 심도있는 논의 등을 거쳐 좋은 정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현행 고입 선발제도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시험 성적이 뒤처진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중학교를 졸업하는 아이가 부모 곁을 떠나 다른 시군의 고교로 가야 한다는 것이 결코 정당하지는 않다”며, 중장기적으로 근본적인 개선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