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지자체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정부·기업·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계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자 노력하는 개인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기관부문에서는 페테르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학계부문은 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개인부문은 손요환 고려대학교 교수, 기업부문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고춘홍 이브자리 대표이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수원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환경교육인프라 구축, 녹색교통 및 에너지 중립저탄소녹색도시 건설 등 96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9월에는 ICLEI 및 UN HABITAT와 공동주관으로 화성 행궁동 일대에서 제1회 생태교통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의 생태교통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변화센터는 학계·시민단체·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기구로 지난 2008년 2월 발족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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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정부·기업·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계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자 노력하는 개인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기관부문에서는 페테르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학계부문은 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개인부문은 손요환 고려대학교 교수, 기업부문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고춘홍 이브자리 대표이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수원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환경교육인프라 구축, 녹색교통 및 에너지 중립저탄소녹색도시 건설 등 96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9월에는 ICLEI 및 UN HABITAT와 공동주관으로 화성 행궁동 일대에서 제1회 생태교통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의 생태교통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변화센터는 학계·시민단체·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기구로 지난 2008년 2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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