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가 낳은 클래식 작품 중 최대의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 수도사들이 쓴 옛 노래집에서 발췌한 서정적인 시에 곡을 붙인 칸타타로 ‘오, 포르투나(운명의 여신이여)’는 광고음악이나 TV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1부 봄에, 2부 선술집에서, 3부 사랑의 뜰, 4부 블랑치플로와 헬레나, 5부 서곡으로 전체5부가 반복되는 구조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에선 25곡으로 구성된 ‘카르미나 부라나’ 전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선보이는 20여종 타악기의 육중한 타격음과 어우러진 합창음악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다.
16일(화)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
문의 031-228-2813~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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