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오는 8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몸이 불편하거나 병환중인 학생에 대한 ‘119구급차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119구급차 제공 서비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 중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학교에 안전하게 도착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서북소방서는 시험 도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신속한 응급처치 및 긴급후송을 위해 수능시험당일 서부역 및 두정역 인근에 119구급대를 배치한다. 시험장 주변 구급차량 통과 시 경음기 취명을 자제해 수험생들이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19구급예약은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천안서북소방서 대응구조과(041-360-0412)로 문의하면 된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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