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명품관 ‘아베크롬비&피치’ 전문매장 오픈

아베크롬비, 입어보고 구입하자

해외명품브랜드 신상품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지역내일 2012-11-09

온라인 쇼핑몰의 활성화로 해외구매대행이 흔해지면서 해외 브랜드도 함께 친숙해졌다. 미국브랜드인 아베크롬비&피치(이하 아베크롬비)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국내브랜드와 사이즈가 다르고 정품 여부의 확인도 불투명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
직접 입어보고 나에게 어울리는지 살펴본 후에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다가 정식 수입한 제품이라면? 이런 갈증을 해결해 줄 아베크롬비 전문매장(대표 윤성규)이 원주 단계동 T&J 옆에 오픈했다.


●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아베크롬비
아베크롬비는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중의 하나다. 해외 럭셔리 캐주얼 이미지로 국내에서 이미 인기를 끌다가 올해 정식으로 국내에 런칭했다.
해외연예인은 물론 국내연예인도 아베크롬비 제품을 입은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다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과 뛰어난 착용감으로 국내 청소년과 패션리더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베크롬비의 의류는 시즌별, 상품별로 핏이 틀리기 때문에 입어보기 전에는 옷맵시를 알기 힘들다. 해외브랜드이기 때문에 국내브랜드와 사이즈의 차이가 있어 직접 입어보고 사는 것이 좋다. 이런 이유로 아베크롬비 전문매장의 오픈은 반가운 소식이다.
단계동의 아베크롬비 매장은 해외브랜드 유통사업과 매장을 동시에 운영해 빠른 신상품 입고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함을 갖춘 전문매장이다. 디스퀘어드, 돌체앤가바나의 직수입의류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윤성규 대표는 “아메리칸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객과 패션에 민감한 젊은 고객을 위해 오픈했다”며 정품만을 취급하는 것은 물론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가격거품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기존고객들은 이미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아베크롬비의 인기 겨울품목 입고
아베크롬비 단계점은 후드티와 트레이닝복 등 다양한 겨울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베크롬비의 자랑인 우수한 원단에 안감이 기모 처리 되어 두께감이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다.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겨울을 날 수 있는 디자인들이 주류를 이룬다.
아베크롬비의 여성 상의는 약간 작은 느낌으로 몸매를 살리는 슬림한 핏에 다양한 컬러와 몸매를 살려주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거기에 보온성과 편안함을 갖췄다.
남성 상의도 몸매를 살리고 남성의 근육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머슬핏 제품을 입고해 인기를 끌고 있다. ‘머슬핏’은 아베크롬비에서 나오는 상의 핏 중의 한 종류로 근육질 몸매와 볼륨있는 몸매는 물론 체격이 작은 사람에게도 잘 어울려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군이다. 아베크롬비의 하의도 슬림핏과 스키니핏으로 몸매를 살려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 인기다.
윤성규 대표는 “아베크롬비는 수도권에서 이미 유명해 인기가 좋은 브랜드”라며 “원단의 재질이 매우 좋아 착용감이 뛰어나고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같은 회사계열인 홀리스터도 입고 논의 중이다.


● 각종 혜택과 1주년 기념 연말이벤트
T&J 명품관은 신상품 위주로 시중가보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명품전문매장이다. 멀버리, 지방시, 랑방, 마크제이콥스, 코치, 페레가모 등 인기 있는 명품브랜드의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방시의 판도라백이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1주년 기념 연말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T&J 명품관은 발렌시아가의 대표적인 인기모델인 ‘발렌시아가 모터백’을 169만 원에 판매한다. 시중가 200만 원 후반대로 많은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 이벤트에는 블랙과 그레이컬러를 각 5점씩 판매할 예정이다.
원주 아베크롬비와 T&J는 오후 3시까지 방문고객에게 조조할인을 해주고 전 구매고객에게 3~10개월 무이자 카드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식통관제품이 아닐 시에는 1억 보상이라는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다. 이와 더불어 가짜브랜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명품가방을 감정해 주고 있으며 신상품의 입고를 활발히 준비 중이다.


문의: 742-3338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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