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 흡연중독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8일부터 금연학교를 개설하고 운영 중에 있다. 지금까지의 학교 교육이 흡연예방에 중점을 둔 교육이라면 이번 금연학교는 중ㆍ고등학교 흡연중독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금연실천교육이다.
금연학교는 흡연중독 학생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금연의지와 실천으로 청소년의 건강은 물론 흡연중독으로 인해 일탈행위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위해 운영한다.
금연학교 대상은 흡연중독학생 중 교육 희망 학생과 필요시 학교에서 의뢰한 학생이 금연학교의 금연치료교육 대상에 해당한다. 학교는 모두 24교로(중13교, 고11교)에서 465명이다.
금연학교 운영은 학교 내방교육과 금연학교 내방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대면 교육상담을 원칙으로 소변검사, CO측정 등 다양한 금연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연학교 교육장소는 인천청소년문화센터내에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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