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주일 전 수험생에게~~

지역내일 2012-11-08 (수정 2012-11-08 오후 11:43:52)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남았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이미 공부가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니죠.  남은 1주일이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문제풀이의 감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자신만의 노트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노트를 정성껏 공부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한편 자신감을 쌓아가야 합니다.
새로운 교재나 어려운 문제보다는 개념과 기본적인 내용, 그동안 자신이 공부한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혼란스럽게 하는 방대한 공부보다는 성실하고 소박한 학습정리가 시험당일에 오히려 큰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몰랐던 내용을 확인하거나, 새로운 학습 내용을 발견하고 금년도 6월,9월 평가원 모의에서 출제된 문제는 특별히 신경써서 확인해야 합니다.  매년 그렇듯이 수능은 그해에 치러진 모의고사가 기준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몸도 마음도 수능 당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하는 게 중요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워 공부하면 그 다음날 리듬이 깨지고 본래 리듬을 회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수험생의 대부분은 평소 야간학습이 습관화 되어 있기 때문에, 낮 시간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서서히 야간학습시간을 줄여 가며 피로의 누적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먹거나, 가지 않던 장소에 가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과 마음이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낯선 음식으로 탈이 날 수 있으며 특히 불안감에 수면제나 청심환등의 약물은 복용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수험생을 향한 과한 격려를 삼가야 하며 부담을 주는 말이나 기대감이 수험생을 더욱 힘들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공부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시험에 대한 집중력과 시험에서 실수를 줄인다는 자세로 공부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수능 당일에 크게 웃는 수험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능대박 화이팅!!



대학입시의 명문 사관 강남학원    
안신자 부원장
문의 063-22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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