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단 의왕시 개발사업에 대규모 투자유치 추진

지역내일 2012-11-07
중국 투자유치단과 중화민족 대단결 촉진회, 한중발전 촉진회 대표단이 지난 30일 의왕시를 방문하고 의왕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시찰했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의 초청으로 내방한 중국 사업단은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한 장안지구, 포일인텔리전트 타운 등 의왕시의 주요사업 개발지를 둘러봤다.
시에 따르면 ‘중화민족대단결우호촉진회(中?民族大??友好促??)’ 채기안(蔡?安) 비서장을 비롯해 19명으로 구성된 중국 사업단에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의 언론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중국이 의왕시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중국 측에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의왕시 여러 사업지 내에 중국성(차이나타운 :5성급 호텔, 주상 복합형 빌딩, 병원, 학교, 고급 요양원 등) 건설과 부동산 투자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11월 하순 중국 답방(계획)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투자단이 계획 중인 중국성 건설사업은 기존의 차이나타운과는 차별화된 문화,예술,경제협력을 증진시키는 한·중 우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총 4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한편 1993년에 설립된 중화민족대단결우호촉진회는 실질적으로 정부조직의 성격을 갖는 민간단체로 양정인 중앙군사위원 부주석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 원로급 다수가 명예고문직을 담당하고 있는 등 중국내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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