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안양시탁구동호인 연합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호계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양시 탁구동호인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내 30여 개 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3일 오전 1시 30분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은 물론 탁구동호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탁구는 2.7g의 작은 공을 통해 인생과 화합의 의미를 배우는 스포츠” 라고 말하며 선의의 경쟁을 당부했다.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개인단식, 혼합복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방식은 남, 여 통합 5전 3선승제로 진행됐다. 탁구동호회 관계자는 “안양시의 탁구 인구는 약 25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곳” 이라며 “구민체육센터, 동사무소는 물론 사설탁구장도 다양해 탁구를 즐기기에는 안양만한 곳이 없다” 고 말했다. 탁구 동호회 4년차 이헌구(42·평안동)씨도 “탁구는 실내운동이라서 계절과 상관이 없다. 추운 날씨에는 전신운동인 탁구가 제격” 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팀이, 개인단식에서는 씨가 혼합복식에서는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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