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추천 10월의 책

지역내일 2012-10-15 (수정 2012-10-15 오후 11:32:4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추천 10월의 책


[유아]


책제목 : 누나가 좋다
글 : 고대영  그림 : 한상언  / 길벗어린이  2012년
책제목 : 이거 얼마예요? “ 3~7세용 우리아이 첫 유아 경제 동화
글 : 최혜영   그림 : 한수진, 이영림, 원유미, 유순혜 / 밝은미래 2012년
책제목 : 커졌다!
글,그림 : 서현 / 사계절출판사 2012년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서가의 책을 빼려고 까치발을 들고 서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키가 작은 것이 싫어 우유를 마시고, 다리를 늘려보고, 길게 생긴 음식만 먹고, 거꾸로 매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다 책에서 나무가 쑥쑥 자라는 것을 보고는 씨앗처럼 발을 땅에 묻고 비를 맞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키가 쑥쑥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커지더니 마침내 지구를 뚫고 우주까지 가버릴 정도로 커버리지요. 엄청나게 커진 아이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초등저학년]

책제목 : 내 이름은 안대용
글: 양연주  그림 : 김이주 / 꿈소담이 2012년
책제목 :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글: 샤를로트 갱그라  그림 : 스테판 조리슈   옮김 : 이정주  / 작가정신 2012년
책제목 : 자연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 한옥
글 : 정민지  그림 : 지문  / 알에이치코리아  2012년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나 콘크리트로 지어진 주택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자연을 닮은 한옥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고궁을 가거나 오래된 전통마을을 방문 하였을 때 마음이 평온해지고 따뜻해지는 이유는 한옥이 자연을 닮은 공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옥을 구성하는 공간의 구조와 의미를 그림 설명과 함께 살펴봄으로써 우리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고학년]


책제목 :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 꿈과 사랑과 절망에 부치는 편지
글: 김경후   그림: 김서영  /웅진씽크빅  2012년
책제목 : 실패의 전문가들 : 우리시대 멘토들이 들려 주는 위대한 실패 이야기
글 : 정유리, 정지영  그림 : 김경찬 / 샘터사  2012년
책제목 : 수학 귀신의 집 : 시끌벅적 수와 저절로 계산
글 : 김선희   그림 : 이남지   / 살림출판사  2012년
딱딱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머니의 옛집을 수학 귀신의 집이라는 이야기 공간으로 설정하여 그 속에서 만나는 우리 전통 토종 신들은 물론 초자연적인 존재와 가장 인간적인 거래를 하는 주인공의 해결 능력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이 풀어야 할 수학 문제를 이야기가 담긴 흥미로운 문제로 바꿔, 이를 수학적으로 탐구해 가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의 학문적 매력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수학은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수학 공식을 외우고 계산을 해서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그 과정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청소년]


책제목 : 수상한 화가들 : 즐거운 서양 미술사 시간여행
글 : 박석근  / 사계절   2012년
책제목 : 싸움닭 샤모 : 조재도 3부작 청소년 소설
글 : 조재도  그림 : 김호민    / 작은숲출판사  2012년
책제목 : 충분히 아름다운 너에게
쉰네 순 뢰에스 지음  손화수 옮김   / 시공사 2012년
이 책은 17살 두 소녀가 서로에게 꾹꾹 눌러 담았던 상처를 들춰 보이며 치유하는 과정이 담긴 편지형식의 소설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살고 싶은 미혼모 요한네와 우울증에 걸려 생을 등지려는 제니. 극과 극에 선 그들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70여 통의 편지를 주고 받으며 친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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