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동광진 전시공연 소식 - 2012년 11월 2주

지역내일 2012-11-06

전시>Amazing Paper Modeling with Howpaper
살아 숨 쉬는 실사모형의 축소판

11월3일부터 11월24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 제2전시관에서 ‘종이, 무한 상상의 세계를 만나다 Part∥ Amazing Paper Modeling with Howpaper’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하나하나가 종이의 유연성과 작가들의 정성을 만나 살아 숨 쉬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실시모형의 축소판으로 제작된 놀라운 10여 점의 종이모형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무한한 감탄을 만들어내게 할 것이다. 또 페이퍼 모델링의 아름다움과 아트로서 소개되는 작품들을 통해 종이의 유연성과 조형적 소재로서의 표현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종이모형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측면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와 놀라운 디테일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우페이퍼는 종이모형 모델러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곳으로 2002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매년 전시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청춘나이트 콘서트
더 화려해진 라인업에 뜨겁게 응답하라!


지난여름 전국 2만 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청춘나이트 콘서트’가 올 겨울, 더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오는 11월 30일(오후7시), 12월 1일(오후6시) 양일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김건모, DJ DOC, 쿨, 탁재훈, 코요태, 구피 등 연말 ‘청춘나이트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올 겨울 다시 한 번 뜨거운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 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시작되어 공연장을 강타하고 다시 브라운관으로 북상하며 전국을 휩쓸고 간 ‘90년대 열풍’이 연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그 세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단일 앨범 음반 판매 250만장의 깨지지 않은 신화 김건모, ‘꿍따리 샤바라’의 영원한 오빠 구준엽(클론), ‘RUN TO YOU’ ‘DOC와 춤을’ 등 영원한 우리 시대의 악동 DJ DOC, ‘All for You’ ‘슬퍼지려 하기 전에’의 쿨, 90년대 대한민국을 말춤으로 열광시킨 귀여운 막내 코요태 등 가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180분간의 쉼 없는 댄스퍼레이드를 선보였던 ‘청춘나이트 콘서트’가 바로 그것.
그리고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중의 감초, DJ 홍록기가 이번 공연에서도 DJ 박스를 책임지며 그 시절, 그 젊음을 만끽하러 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어서 그 기대가 남다르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더 화려하게 오픈하는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장소를 지난 공연장보다 더 넓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옮겼다. 그리고 이번 공연 역시 90년대 청춘들의 뜨거운 밤을 달랬던 ‘나이트 클럽’을 콘셉트로 돌출무대와 객석 조명설치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며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분한 현장 진행요원을 배치하여 관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그 시절 나이트클럽을 재현하여 추억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02)3143-5156
박지윤 리포터
 



전시>돌연변이의 왕국 Kingdom of Mutation
새로이 발굴한 과거에 스토리 입혀


소마미술관 소마드로잉센터 전시실(제5전시실)에서 11월 18일까지 Into Drawing 19번째 전시회 다발킴(Dabal Kim)의 ‘돌연변이의 왕국’(Kingdom of Mutation)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발킴의 드로잉과 설치 약 10여 점이 전시된다.
다발킴의 작품은 새로운 과거를 발굴하여 스토리를 입히는 과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작품의 첫인상은 동물의 그로테스크적 표현, 많이 그리기, 박물관 전시연출 등으로 요약되는데 다분히 자의식의 표현으로 느껴진다. 다발킴은 “상징과 메타포가 가득한 실제와 신화, 현상과 환상의 경계에서 부단히 방황하는 가운데 지금 현실 밖으로 밀려나와 덩그러니 서 있게 되는 것이 나의 드로잉이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문의 (02)425-1077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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