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밭에 기대 삶을 이어가던 안산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제작된다. 안산문화예술의 전당(관장 김인숙)은 지난해 제1회 ASAC창작희곡공모전에서 가작으로 당선 된 김연민작가의 ‘염전이야기’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 신길동에서 태어난 김연민 작가의 <염전이야기>는 신길동에서 염전업을 하며 살아가던 풍식(아버지)의 가족이 도시화 바람을 맞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10살 소녀 태지(풍식의 손녀)의 눈으로 바라 본 따뜻한 연극이다.
안산문예당은 지난 9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출연배우 6명을 선발하고 오는 20일 주인공 태지의 아역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거쳐 모집할 계획이다.
안산문예당 공연기획부 담당자는 “극중 10살인 태지는 성격이 밝고 관찰력이 좋은 아이로 그려진다.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 연기해야 하는 배역이기 때문에 신인 아역배우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공개오디션은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은 후 20일 심사를 진행한다. 키 150센티미터 이하 청소년 연기자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안산문예당 다섯 번째 자체제작극인 ‘염전이야기’ 연출은 음악극 에락사티 연출가 박해선 씨가 맡았다. 염전이야기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주간동안 안산예당 별무리 극장에서 14회 공연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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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길동에서 태어난 김연민 작가의 <염전이야기>는 신길동에서 염전업을 하며 살아가던 풍식(아버지)의 가족이 도시화 바람을 맞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10살 소녀 태지(풍식의 손녀)의 눈으로 바라 본 따뜻한 연극이다.
안산문예당은 지난 9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출연배우 6명을 선발하고 오는 20일 주인공 태지의 아역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거쳐 모집할 계획이다.
안산문예당 공연기획부 담당자는 “극중 10살인 태지는 성격이 밝고 관찰력이 좋은 아이로 그려진다.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 연기해야 하는 배역이기 때문에 신인 아역배우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공개오디션은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은 후 20일 심사를 진행한다. 키 150센티미터 이하 청소년 연기자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안산문예당 다섯 번째 자체제작극인 ‘염전이야기’ 연출은 음악극 에락사티 연출가 박해선 씨가 맡았다. 염전이야기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주간동안 안산예당 별무리 극장에서 14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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