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호승의 서정성과 가수 안치환의 음악적 진정성이 빚어낸 시노래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이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다. 오는 11월 9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가을밤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공연이다.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포크에서 록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록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 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펼치는 시노래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로또기금을 지원받는 2012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으로 남동구 주민들에게 좀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수묵화 같은 안치환의 음악과 가슴을 적시는 정호승 시인의 시로 11월 늦가을 밤 어두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 위로하는 무대, 삶과 사랑이 노래가 되고 노래가 위안이 되는 무대,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우리들을 위한 가슴 따뜻한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5,000원이다.
문의 : 453-5710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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