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극장인 볼쇼이 극장의 주역 가수들이 내한해 러시아의 예술혼이 담긴 오페라를 선보이는 ‘볼쇼이 극장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는 11월 16일(금)~17일(토)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볼쇼이 극장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메조, 테너, 바리톤 등 네 명의 솔리스트가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카르멘의 주옥과 같은 아리아와 한국인이 좋아하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러시아 로망스, 한국 가곡 등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볼쇼이 오페라 극장 상임지휘자 파벨 소로킨(Pavel Sorokin)과 볼쇼이 극장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올렉 돌고프(Oleg Dolgov)를 비롯해 바리톤 미하일 코자코프(Mikhail Kozakov), 소프라노 안나 아글라토바(Anna Aglatova), 메조소프라노 스베틀라나 쉴로바(Svetlana Shilova) 등 네 명의 볼쇼이 솔리스트들이 내한한다.
이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볼쇼이 오페라극장의 주역들로 현재 러시아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 볼쇼이 오페라의 솔리스트 중에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우리에게 익숙한 러시아 로망스 ‘백만 송이 장미’, ‘검은 눈동자’ 등 러시아 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문의 (02)2650-7481~2
이선이 리포터 2hyeon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