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천원의 콘서트는 천안시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행복한 클래식’ 연주회 무대다.
클래식 활성화를 위해 대전ㆍ충청지역 순회연주회를 하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천원의 콘서트 무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대전을 비롯,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최고 수준의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류명우 천안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테너 전병호, 소프라노 조정순, 피아노 김민수, 바이올린 고성헌 등이 니콜라이의 ‘윈저의 유쾌한 아낙들 서곡’,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0번 라단조’,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을 연주한다.
또, 바이올린의 서정성을 잘 살린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바장조’와 생명의 환희와 축제의 들뜬 분위기를 무대 위로 표현할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 작품 92’도 함께 한다.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김대환 주무관은 “시민들이 클래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한 무대”라며 “해설과 영상 등을 함께 준비해 마치 한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행복한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시 : 10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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