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정무특보를 포함한 4명의 특보인사를 9월 20일 내정 발표했다.
정무특보로는 참여정부 대통령 정무수석실 · 홍보수석실 행정관과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하고, 현재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을 맡고 있는 황희 씨가 위촉됐다.
새롭게 신설된 시민사회특보로는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과 춘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강원살림상임 이사인 유정배 씨가 위촉됐다.
장애인정책특보로는 제5대 강원도의회 도의원과 민주당 강원도당 장애인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시그룹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이종근 씨가 위촉됐다.
여성정책특보로는 강릉여성의전화 소장과 강릉지방의제21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여성연대 공동대표인 김복자 씨가 위촉됐다.
강원도는 이번 특보 인사를 통해 “대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조를 공고히 하고,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보다 활발히 하고, 장애인과 여성 등 소외계층의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더 많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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