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등을 제조·유통하는 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식품제조업소와 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등 85개소에 대한 점검은 오는 18일까지며 성수식품 등은 수거해 식품 안전성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역, 휴게소 등 귀성객의 이용이 많은 식품접객업소의 청결, 친절서비스, 바가지 요금 징수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철저히 해 귀성객의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기간에 적발된 위해 업소는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받는다.
정용기 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해 식중독 예방 및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 처리하고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귀성객의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시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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