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석모) 가 창원시 관내 공영자전거가 미설치된 읍면동 농촌마을에 자전거 보급을 위해 창원시에 자전거 1000대(1억3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농협 창원시지부장은 11일 오전 10시 창원시 부시장실에서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에게 자전거 1000대를 전달했다.
시는 이날 기증 받은 자전거를 의창구 동읍을 비롯한 10개 농촌지역에 마을별로 배치하여 마을에서 공동이용하거나 원거리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 매월 22일 녹색의 날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녹색의 날’ 홍보와 동참을 위해 자전거 경품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지난 1일 평상복차림 자전거대행진에서도 다문화 가정에게 자전거 20대를 전달한 바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내서실버아카데미’ 14일 개관
내서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내서실버아카데미’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향적원에서 운영하는 ‘내서실버아카데미’는 부지면적 1897㎡, 건축 연면적 1864.6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복지시설로, 지난 4월에 착공해 8월 준공됐으며, 컴퓨터교실, 바둑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내서실버아카데미는 지난 3일 개강해 한문서예, 컴퓨터강좌, 사진, 웃음치료,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현재 19개 과목에 470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창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내서실버아카데미 232-1300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통일항아리 자전거 국토순례’ 출정
통일염원 담아 창원, 부산, 서울 등 전국 12개 주요도시 순회
민족의 통일 염원을 담은 ‘통일항아리’가 국민 속으로 찾아간다.
통일부는 (사)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함께 ’준비된 통일은 축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에 대한 통일준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일의지를 모으기 위해 지난 15일 자전거특별시 창원에서 ‘통일항아리 자전거 국토순례’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통일부가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설동근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통일부 상생기자단, 북한이탈주민의 고충을 들어주는 하나센터 전문상담사,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회원, 창원시 자전거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통일항아리 국토순례단은 지난 13일부터 자전거를 이용, 대전부터 전주, 광주, 창원, 부산, 대두, 삼척, 강릉, 춘천, 양평, 서울, 파주(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까지 전국 12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통일의 염원을 다진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박애경 리포터 octobud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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