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신창호)와 대만 창화현공업회(회장 오인촌)가 지난 12일 산업기술교류와 협력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만 창화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회원사 CEO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대만 중소기업간 무역, 제품, 산업기술교류 증진을 약속했다.
대만 창화현공업회는 1975년 설립되어 경제발전과 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공업발전 지원, 공동이익 증진, 경제발전 촉진, 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대만 경제단체다. 이번 MOU에는 △정보교류 △베스트 프랙티스 △벤치마킹정보 및 교류촉진 △정부 및 민간부문 전문가 소개 △인적자원교류 및 공동사업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창호 회장은 "오늘의 협약이 앞으로 한국-대만 국가 간 중소기업 무역, 제품, 산업기술에 관한 교류증진 등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의 창구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해 8월 남미 콜롬비아 ACOPI와도 MOU를 체결해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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