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열풍만큼은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실생활에서 영어를 제대로 말하고 쓸 줄 아는 한국 사람은 왜 별로 없을까?’ 이를 해소하기위해 정부가 만들어 낸 것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다. 듣기와 읽기뿐 아니라 말하기와 쓰기도 시험으로 평가해 교육과정에서부터 말하기 쓰기 연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험은 1~3급으로 나뉜다. 1급은 토익과 토플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성인용 시험이고 2,3급은 수험생용으로 6월과 7월 첫 일반 시행했다. 이미 올해부터 7개 대학에서 수시모집에 적용한다고 한다. 기존의 영어 시험과 어떻게 다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NEAT 모의 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YBM잉글루 신가학원 김미혜 원장에게 물었다.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NEAT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말하기, 쓰기 시험이 추가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컴퓨터로 치러지는 인터넷 기반(IBT) 시험이라는 것이다. 수능과 다른 점은 상대 평가인 수능과 달리 NEAT는 절대평가다. 수능은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자신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많으면 등급이 내려간다. 그래서 쉬울수록 학생들에게 불리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NEAT는 A, B, C, D 4개 등급으로만 성적을 매긴다. 학생들은 1점이라도 더 높이기 위한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학업 성취에만 집중할 수 있다. 절대평가인 만큼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문제를 지나치게 어렵게 내지 않기로 했다. 읽기에서는 직접 물어보는 문제도 배제하기로 해 듣기와 읽기의 난이도는 오히려 약간은 쉬워질 전망이다. 수능은 1년에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되지만 NEAT는 두 번의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수험생들은 그중 잘 본 점수를 제출할 수 있다. 올해 6월과 7월에 첫 시험이 시작되었다. NEAT시험은 2급과 3급 중 선택해서 볼 수도 있다. 2급은 대학에서 영어로 학습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초 학술 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3급은 일상생활 및 간단한 업무 상황에서 쓰는 실용 영어 능력을 평가하니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고려해 2급과 3급 중 선택해 시험을 보면 된다.
달라진 시험체제에 따라 대비하는 방법도 달라져야한다. 국가교육과정에 맞춰 다양하게 학습하고 연습해보는 게 좋다. 매일 꾸준히 영어를 듣고 소리 내서 연습하고 영어로 된 기사나 글을 많이 읽고 주제문을 쓰는 등 4대 영역을 고루 학습해야 한다. 잉글루 학습관은 기본 커리큘럼자체가 NEAT대비를 위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학생들은 매일 매일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듣고 문제 풀고, 스토리를 통한 리딩과 원어민과의 대화, 그리고 받아쓰기를 통해 4대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고 있다.
그리고 NEAT시험은 컴퓨터로 치르기에 컴퓨터 시험 적응 훈련도 필요하다.
시험장에는 필기구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시험 중에 컴퓨터 상단 우측에 메모장이 뜨면 거기에 메모를 해가면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영타에 능숙해야 한다. 잉글루는 학생들이 매일 컴퓨터로 영어 받아쓰기를 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아울러 초등학생 영어인증시험인 JET와 중학생 인증시험인 TOEIC Bridge 시험, 그리고 PNET 이라는 NEAT 모의 테스트를 통해서 NEAT 시험 완벽대비를 하고 있다.
지금 현재 YBM잉글루는 ‘랩톤’이라는 브랜드로 일본에도 진출해서 300개가 넘는 학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영어 경시대회를 통해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주는데 올해는 11월 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고학년 위주의 영어 학습에서 탈피해서 유치단계와 저학년을 위한 라이브 펜을 7월부터 도입해 현재 학습중이다. 라이브 펜은 인식할 수 있는 교재에 대면 단어를 읽어주고 아이들이 따라하고 녹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펜이라 유치단계와 저학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
영어는 꾸준한 학습이 요구되기 때문에 시작 단계부터 즐겁게 시작해서 NEAT 대비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신중한 학원 선택이 요구된다.
YBM 잉글루 신가학원 T.952-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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