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전 10시 아산근로자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일본 유명 3개 대학(오카야마이과대학, 치바과학대학, 쿠라시키예술대학) 입학담당관이 직접 방문해 유학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인 유학생들은 다른 나라 유학생에 비해 학업성취도 및 재능과 잠재력이 매우 우수해 교수들 사이에서 한국유학생에 대한 칭송이 자자하다고 한다. 대학에서 주는 거의 모든 종류의 장학금을 한국인이 독차지하다시피 한다고.
그래서 올해는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해 입학담당관이 직접 천안·아산지역을 방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비용절감과 진학의 편이를 위해 유학원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
* 오카야마 대학
* 치바과학대학
* 쿠라사키 대학
입학급 전액 및 4년 간 등록금 30% 면제의 기회 =
보통은 EJU라는 입학시험을 통해 일본대학 진학이 가능하지만 이번에는 서류심사와 간단한 기초시문만의 특별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의 우수한 이공계열 학문습득의 길이 쉽게 열리게 되었고 일본 유명 3개 대학과 아산 강남SKY학원과의 MOU를 통해 입학금 전액면제 및 4년간 등록금 30%면제, 1년간 기숙사비 중 상당액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약속 받아 국내 대학 진학정도의 비용만으로 일본에 유학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날 호서대학교의 가나이 교수는 “서열화 교육의 영향으로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 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성적에 떠밀려 진학하고, 대학에 다니다가도 중도 포기하는 대학이탈자가 인근 지역에만 한해 5000명이 넘는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서 유명 일본대학에 쉽게 진학해 우수한 전문 지식인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외래교수
또한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외래교수는 “일본대학의 학과당 교수 수가 국내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일본대학의 학부는 거의 국내 대학의 대학원 수준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일본의 경우 이공계열의 높은 학문적 수준이 장점이라 이번의 좋은 기회를 발판삼아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라”고 말했다.
대학관계자는 한국학생의 경우 평균 3개월 정도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평균 1년 정도면 일본인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언어구사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입학 전에 별도의 어학연수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내년 4월 바로 입학이 가능하며, 입학 후 1학년 과정 중에 일본어를 교양으로 공부해도 학점으로 인정되고 따로 원하는 학생을 위해 일본어수업도 무료로 개설되어 있다.
오카야마이과대학, 치바과학대학, 쿠라시키예술대학의 전형은 11월 초에 있으며 12월 초에 간단한 기초시문만으로 선발, 내년 4월에 1학년으로 입학한다. 자세한 문의는 이번에 MOU를 체결한 아산 강남SKY학원(041-545-54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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