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푸드아트테라피반을 지난 6일부터 11월 8일까지 32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푸드아트테라피반은 가족 간 이웃 간 정서적 교감을 확대시키고자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대상별?상황별 푸드테라피 기법과 요리방법에 대한 이해와 실습의 기회를 갖고, 교육 후에는 작품을 전시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사회적으로 힐링, 치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음식이 가족 간 이웃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내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치료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아트테라피란 음식이 주는 감각적인 즐거움과 재미있는 놀이를 심리치료에 활용해 정서적 안정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푸드아트테라피 기법은 실제로 학교, 병원 등에서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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