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 한가운데에 가을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낙엽거리’가 조성된다.
서구는 서구청과 대전시청 사이 500m거리 둔산동 보라매근린공원에 오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낙엽거리를 운영한다.
이 기간 중에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낙엽은 수거하지 않으며 다른 공원이나 녹지에서 발생된 낙엽을 수거, 보충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업종료 후엔 낙엽을 전량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보라매공원 낙엽거리는 도심에서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낙엽거리로 올해도 많은 이용객들이 낙엽거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진석 공원녹지과 과장은 “많은 이용객이 예상돼 낙엽 찌꺼기 및 먼지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2회 낙엽 교체 및 고르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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