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3일 서호 체육센터 내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가족이 가진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하고자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조례를 근거로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개소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 관계자, 장애인 관련단체 및 장애인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현판제막도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지부장 옥선비)에서 수탁했고 2015년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염 시장은 “장애인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지원센터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노석원 초대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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