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만난 사람 - 황경진 경매전문학원 황경진 교수

“경매·공매, 전문가의 도움이 성공 지름길”

경매 공매, 권리 분석과 현재 시장 동향 파악이 핵심

지역내일 2012-10-30

서민 재테크 1호가 여전히 부동산인 게 현실이다. 실패없는 부동산 재테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과 전략이 필요하다. 요즘같은 집값이 떨어지는 불경기에는 경매 시장이 인기가 높아지며 활성화된다.
돌다리도 짚어보고 가면 실패가 없듯 경매 공매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경매 공매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황경진 경매전문학원’ 황경진 교수를 만나 그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경매 공매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전문가로부터 배우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그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탄탄한 경력과 두터운 신뢰로 수강생들이 줄을 잇는 명강사. 돌다리 두들기듯 그의 상담을 거치고서야 마침표를 찍는 이들의 든든한 멘토다.


권리분석이 중요, 전문가로부터 배우면 쉬워
황경진 교수는 “경매에는 약과 독 양면성이 있다. 권리 분석을 잘해야 약이 된다”고 말한다. 부동산 재테크는 효자인 동시 함정에 빠져 곤욕을 치를 수도 있음을 경계하라는 말이다. 
“관련 책도 많아 혼자 공부해도 돼요. 공부할 때는 농지 공장 임야 등 분야별 낙찰 사례 위주로 하는 게 좋아요. 그러나 경매공매 물건 찾기나 응찰 할 때 조심할 사항 등은 전문가로부터 배우면 쉽게 접근할 수 있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쉽게 가는 게 좋아요.”
그는 전문가에겐 쉬워도 일반인은 알아내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내게 있어 한번 수강생은 영원한 수강생이에요. 평생 AS, 평생 컨설팅, 그들의 평생 멘토가 되고 싶고 그것이 나의 보람이에요.”
황 교수의 40강좌가 인터넷 굿 옥션에 개설돼 있다. 학원에선 직접 지은 책으로 저자 직강을 한다. 따끈한 정보가 학원 강의의 최대 장점이고 실시간 시장 정보를 담은 강의내용들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시장의 움직임과 사례위주의 부교재가 학원 수강의 최대 장점
흔히 경매, 공매는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 그러나 주부도 60시간 수강하면 본인 명의로 낙찰하고 주변도 도울 만큼 경매 공부는 어렵지 않다. 따라서 초보 주부부터 대학생과 정년 퇴임자, 변호사 한의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고수에 이르기까지 수강생 폭이 넓다.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한 뒤 소문 듣고 왔다는 한 수강생 박희철(46)씨는 “평생교육원에선 강사들이 자기 전문 분야만 강의하는 데 그쳐 실전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아 아쉬웠어요. 황경진 경매전문학원에서는 저자 직강으로 사는 데서부터 팔기까지 요목조목 실전에 도움이 되는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줘서 좋아요. 인터넷강의보다 아무래도 학원수강 한 번 하는 게 둘러가지 않고 수월하게 도전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실물사례로 강의하는 학원 수강의 최대 장점은 부교재. 20회 차 안에 140페이지나 제공되는 부교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본 교재에 없는 사례와 현재 시장 동향을 위주로, 이슈라든지 바뀐 세법과 그에 대한 보완 등이 주 내용이다. 또 랜드 맵 자료와 함께 방위 등 물건 볼 때 주의점, 경계선 보는 방법 들을 배우는 현장 강의에 대한 만족도 높다. 전화로 사건 번호만 알려줘도 관련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전문성은 세세하게 깊이 있게 보는 눈이 일반인과 다르고 같은 문제도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
황 교수는 “같은 문제도 해결책이 다르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도 적재적소 해결책을 전문가는 안다”고 말한다.


은행지저점장 때부터 경매 강의, 재산 증식에 도움 됐다는 연락이 보람
황 교수는 은행지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여신관리부 근무가 경매 입문 동기다. 본점에서 7년간 경매파트에서 일하며 전공이 됐고 2005년부터 신한은행 지점장하며 2년 반 동안 매주 무료 강의했다. 여러 대학에 출강하며 일반인들의 부동산 재테크 지름길과 함정 보는 방법들을 알려주고자 4년 전 퇴직해 학원을 열었다. 학원 수강 후 재산 증식에 도움 많이 됐다는 수강생들의 감사 어린 연락이 이 일의 보람이라고 한다.
“경매 공매는 전국 어디라도 볼 수 있다. 자기 종자돈에 맞춰 원하는 지역에 위험 부담 없이 조금만 공부하면 주부라도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다. 500만 원 이하 경매 4~5천 건, 공매는 천 건 정도 나온다. 작으면 작은 대로 텃밭이라도 얼마든지 재테크 할 수 있다. 임차인이 없는 일반 토지는 권리 분석이 더 쉽다. 임차 중인 아파트가 경매 될 경우 보증금만 받고 나가기보다 본인 소유로 전환 하는 기회로 삼는 등 월세보다 작은 대출 이자로 소유자가 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Daum카페, 황경진 경매전문학원 검색
(055)274-9400 / 010-8755-4137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박스 - 일반인도 쉽게 돈 벌 수 있는 경매 공매의 장점.
경매는 주로 채권 채무관계로 경매법원을 통해 채무가 정리되는 과정.
공매는 국세징수법에 근거해 채납절차, 쉽게 말해 세무서에 압류된 물건을 일반 공매로 처분하는 것.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세무서 압류물건과 국유재산 국유부동산 매각을 대행한다. 유로 사이트와 함께 대법원 법원경매정보무료 사이트가 있다.
대법원경매정보는 정보만 열거해 놓은 정도. 전국 정보를 다 볼 수 있지만 권리 분석 깊이는 적다. 대신 유료 사이트에서는 예상배당표까지 달아 쉽게 보도록 돼있다.
유료 인터넷 사이트가 예상 배당표를 만들어 보여줘 낙찰가 정하는 데 도움 된다. 그래도 정확한 권리분석은 전문 상담을 통하는 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 까다롭고 복잡한 권리 신고에 관해서도 전문가 상담을 통하는 게 좋다.

 


tip - 황경진 교수가 전하는 경·공매 실전 포인트 ◆ 물건 찾는 것부터 가장 먼저 배울 것.
어디 어떤 물건이 있는지부터 찾아야 한다. 평생 교육원이나 대학에서는 물건 찾는 것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수강생 입장에서는 경 공매가 어디 있는지부터 호기심을 갖는 게 먼저다.
◆  물건에 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권리 분석할 것.
찾은 물건이 내게 적합 한지, 돈이 될 만한 것인지 등에 대해 권리 분석해야 한다.
검색한 물건이 약인지 독인지 가려내는 것과 훌륭한 멘토를 통해 돌다리도 두들기고 진행하는 것이 노하우다.



◆  사례 별 전문 강좌를 수강할 것.
가격이 절반이하로 떨어졌다 해도 수익성 여부나 현재와 미래 가치, 추가부담 등 여타 문제는 단기간 숙달이 어렵다. 사례와 용도별로 물건 검색하는 것부터 제반 문제점, 경매환경, 대처 방안 등 강좌를 통해 스스로 낙찰 감각과 자신감을 길러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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