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6일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직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봉사와 직업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관내 공공기관,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1700여개의 봉사 활동 장을 제공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포털시스템(http://www.1365.go.kr)에 봉사 실적을 입력하는 등 중·고등학생의 자원봉사실적을 관리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원봉사포털시스템 가입 및 동구에서 제공한 진로체험 봉사 활동 장 정보를 학생에게 안내하고 학생들의 활동 참여 권장 및 사전 교육 시행, 학부모의 동반참여 권장, 진로체험 봉사활동 보고서 제출 등을 담당한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 결정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이 필요하다”며 “진로체험 봉사 활동 장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직업체험을 통한 자원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결정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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