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인기 비결 ‘용인 구성 리가’에 가다

지역내일 2012-10-28 (수정 2012-10-29 오후 4:02:31)






온천수로 건강 챙기고 관리비 줄이는 ‘웰빙형 아파트’






 아파트 건설 예정지에서 온천성분수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던 용인 기흥구 언남동의 ‘용인 구성 리가’가 입주 3개월만에 60%의 입주율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장기적인 불황과 경기 침체 속에도 용인구성 리가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 용인 구성 리가의 설계자이자 시행사 대표인 노영수건축사에게 용인 구성 리가만의 차별화된 분양전략에 관해 들어봤다.




탑상형 설계로 조망권 일조권 확보   
단지에 들어서자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탑상형 설계로 품격을 높인 주상복합 건물 형태의 아파트 외관이다.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한 탑상형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전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한 것.
지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찾아 볼 수 없는 것도 요즘 아파트 트렌드를 그대로 확인케 한다.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 보니 전혀 어둡거나 침침하지 않다. 자연 채광창과 데크형 설계를 통해 쾌적한 지하 주차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동과 동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도록 단지를 설계한 것도 마음에 쏙 든다. 세대 대부분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노영수 대표는 “동간 거리를 확보해 사생활 보호에 신경 썼다”며 “인근에 수원CC와 한성CC 등 골프장이 위치해 일부 상층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용인 구성 리가의 또 다른 자랑은 산책로와 정원 등 녹지 공간이 많다는 점. 특히 단지를 둘러싼 법화산 자락 등 인근의 주변 자연환경을 침해하지 않도록 단지를 꾸몄다. 주변 수목과 연계한 조경 설계, 수목이 잘 서식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 사용 등 생태계를 배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온천수로 난방비 관리비를 확~ 줄여
경제가 어렵다 보니 아파트 관리비를 한 푼이라도 줄이려는 주부들의 노력도 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용인 구성 리가는 온천수와 수돗물을 생활용수로 공급해 수도세와 급탕비를 줄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노영수 대표는 “각 세대에 공급하는 온수를 지하 850m의 28℃ 온천수로 급탕하는 것과 상온 10℃의 물로 급탕하는 데 드는 에너지 열량 차는 크다”면서 “매달 관리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를 선택할 때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인 구성 리가의 온천수는 지하 암반수에서 끌어올린 PH 8.18의 약알칼리 성분수로 수안보 유성 동래 등 국내 유명 온천의 온천수와 비슷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검사 결과 온천수의 양이온에서 나트륨(Na) 성분이, 음이온에서는 중탄산염(HCO3) 함량이 높은 것으로 입증된 것. 온천수를 사용 중인 입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실제로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성인병, 부인과 질환 등에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노영수 대표는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 아파트 못지 않아 남녀온천 사우나는 물론 피트니스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유치원, 다목적 취미실 등을 갖췄다”며 “특히 온천수를 특화한 남녀 사우나와 노천 족욕장 등에 입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heck! 용인 구성 리가의 입지조건 
지난 6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용인 구성 리가는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 인근에 위치해있다. 2009년 7월 개통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이동하기 쉬울 뿐 아니라 올 초 분당선 연장선이 구성역-분당-선릉-왕십리까지 개통되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수원 광교 마성IC를 이용해 강남까지 가는데 30분, 강릉까지는 2시간대 진입이 가능할 만큼 교통이 좋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경찰대, 법무연수원 이전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투자가치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 20층 8개 동, 총 533가구로 30평대 비중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장점. 전용면적 85㎡ 383가구, 127㎡ 148가구 192㎡ 2가구로 구성됐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문의 1577-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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