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사장 구본충)은 11월 2일(금)~11월 3일(토)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족관계개선캠프를 실시한다.
공주불교문화원에서 여는 가족관계개선 캠프는 학교폭력 경험이 있거나, 현재 폭력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행하는 가족캠프다.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경험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갈등을 다각도로 짚어보고 이를 적극적이고 직접적으로 다루어 갈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영의 상담복지센터장은 “늘어만 가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관망하는 자세보다는 적극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가족관계개선 캠프를 통해 개인소외현상으로 빚어지는 개인 간 불일치와 폭력,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새로운 방향으로 일치시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족관계개선 캠프 신청기간은 10월 26일(금) 오후 6시로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청소년전화 Help-Call(1388) 또는 041-554-2130로 접수하면 언제나 상담이 가능하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