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바비킴 콘서트 Bobby Kim Concert
힙합과 소울의 대부 바비킴의 매력에 물들다
힙합과 소울을 넘나드는 진정한 보컬리스트라고 인정받고 있는 바비킴(Bobby Kim)이 오는 11월 9일(오후8시)과 10일(오후7시), 양일간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데뷔한지 11년만인 2004년, ‘고래의 꿈’으로 1집을 시작한 바비킴은 t윤미래, 드렁큰타이거, 리쌍, 다이나믹듀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힙합팀의 음반에 참여하며 한국의 힙합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다. 드라마 OST와 <사랑..그놈> <고래의 꿈> 등 소울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들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2011년 서울가요대상 ‘공연문화상’을 수상해 공연계의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2012년 MBC <나는 가수다>에서 소울과 힙합을 넘나드는 진정한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바비킴은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번 바비킴 콘서트에서 선보일 그의 매력적인 감미로운 목소리가 강동아트센터 무대를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강동아트센터에서 보여줄 그의 무대는 그동안의 콘서트와는 차별화된, 850여석의 한정된 좌석의 전문 공연장에서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난다. 게다가 부담을 낮춘 티켓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다가오는 겨울을 설레게 만들어 준다. 문의 (02)440-0500
콘서트>맥스웰 내한공연 MAXWELL WORLD WINTER WARM UP
네오 소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보컬리스트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세계적인 R&B 보컬리스트 맥스웰(Maxwell)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맥스웰이 데뷔 후 아시아에서 갖는 첫 번째 공연이어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에 있는 그의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맥스웰은 1996년 데뷔 때부터 과거 소울 음악의 영광을 재현할 기대주로 주목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한 후 지금까지 단 4장의 정규앨범 만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오 소울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는 세계적인 보컬리스트. 데뷔 앨범에 수록된 ‘Whenever Wherever Whatever’는 매년 한국인이 사랑하는 R&B 음악으로 선정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아시아 팬들을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사실 맥스웰은 콘서트를 적게 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도 1년에 10번 내외 정도만 공연을 하고 외국에서는 캐나다, 그리고 유럽 3-5개 국가를 제외하고 공식투어를 가진 적이 없다. 그런 그가 오는 12월 8일, 미국에서 직접 한국으로 날아와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기타, 드럼, 베이스 등 세션과 코러스를 포함한 총 28명의 크루와 함께 동행하는 이번 <맥스웰 내한공연>은 그의 열혈 팬들 뿐 아니라 소울 음악을 즐기는 모든 음악 팬들에게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3143-5156
연극> 스트린드베리와 춤을
사랑과 미움으로 가을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연극
스트린드베리 서거 100주년을 맞는 올해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한국이 페스티벌에 동참하게 됐다.
페스티벌 국내 세 번째 작품으로 올려지는 장용휘(연출가) 연출 연극<스트린드베리와 춤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
연극 <스트린드베리와 춤을>은 포병대위 애드거(이남희)와 옛 배우였던 아내 앨리스(이성경)가 살면서 느끼는 사랑과 미움을 그린 정통연극이다. 평화로워 보이지만 매일 전쟁을 치르는 그들의 가정에 앨리스의 첫사랑 커트(홍서준)가 나타나 복잡한 심리싸움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결국은 아내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죽은 남편에게 평화가 깃들라고 합장하는 아내는 남편을 증오했지만 사랑도 함께했다는 엄숙한 선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국내초연>연극 ’스트린드베리와 춤을’은 인생의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보여주는 희비극으로, 90분 동안 인간 안에 내재되어있는 수많은 감정들을 표출하며 특히 부부 사이에 감춰진 은밀한 이중성을 고발하는 3인극 형태이다. 연출가 장용휘는 국내 초연 스트린드베리의 작품을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재구성함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바로 ‘당신’에게 가정의 의미를 되묻는다. 11월03일부터 11월9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290-8374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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