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조성사업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 정려의 길은 골목길 재생과 더불어 전통 및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특화거리를 목표하고 있다.
보고회는 골목재생추진위원회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 27명이 참여해 기본설계에 대한 최종점검과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를 병행했다.
2011년 주민참여 특화거리 조성사업 제안공모에 응모해 선정된 이 사업은 50억의 비용으로 송촌동에서 법동까지 1.2㎞ 구간 골목의 역사와 문화적 장소를 복원하는 동시에 보행환경 또한 재정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정용기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든 정려의 길은 대덕구의 자랑인 ‘200리 로하스 길’에 속한 여러 길과 연계하여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거리로 변모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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