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 일환으로 지역축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 길 문화 체험행사를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10월중에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길 문화체험 행사는 시군 대표 축제기간 동안 걷기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전북을 찾는 관광객 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 행사이다.
지난주 임실 통합축제 기간에 옥정호 물안개 길과 섬진강 길을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낭만여행’이란 테마로 1,200여명이 참여하여 시인과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였으며, 치즈 축제장으로 발길을 옮겨 지역특산품인 치즈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에는 11월에 2012 세계순례대회가 펼쳐질 아름다운 순례길 구간에서 길 걷기 행사가 완주와 김제에서 각각 진행된다.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기간동안에는 ‘소통과 화합의 길 아름다운 순례길 걷기’가 송광사 큰스님 도영스님과 함께 송광사에서 출발하며, 김제 지평선 축제기간에 ‘지평선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순례길 문화체험’이 모악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27일에는 흥부제 기간에 남원시 아영면 흥부마을 주변에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흥부길 걷기’가 흥부가 기가막혀를 부른 가수 육각수와 함께 진행된다. 흥부와 관련된 제비다리 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들이 길을 걷는 동안 곳곳에 펼쳐져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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