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어린이는 태아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어린이 안전정책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와 (주)내일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어린이안전대상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 시상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서구는 ‘미래 희망둥이 태명지어주기’ ‘영유아건강검진’ ‘어린이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어린이 안전지도 제작’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달리 민관산학과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여 ‘예비-맘스데이 운영’ ‘아이리더 MOU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아동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또, 전국 유일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를 운영, 장애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신체발달 및 기본 생활습관 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부터 위협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아동 통합교육 지원’ ‘장애아동 가족지원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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