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패럴림픽 본선경기에 1분 늦어 금메달을 놓쳤던 장애인 수영선수 이인국 학생(안산단원고)이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접영과 자유형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4관왕을 차지해 화제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이인국 선수는 S14등급 남자 100m 배영, 남자 100m 접영, 남자 계영, 남자 혼계영, 남자 100m 자유형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인국 선수는 남자 100m 접영에서 1분 06초 69분 한국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00m 자유형에서도 56.08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인국 선수의 어머니 배숙희씨는 “인국이가 수영을 싫다고 그만하지 않는 한 인국이를 이길 선수는 국내에 없다는 걸 알았다”며 “지난 올림픽의 충격을 딛고 여전히 수영을 즐기고 행복해 하는 인국이를 보며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런던올림픽 좌절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배숙희씨는 “런던 올림픽에서 집결시간을 지키지 못해 메달을 놓친데 대해 문화관광부와 장애인 체육협회에 ‘은메달 인정’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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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이인국 선수는 S14등급 남자 100m 배영, 남자 100m 접영, 남자 계영, 남자 혼계영, 남자 100m 자유형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인국 선수는 남자 100m 접영에서 1분 06초 69분 한국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00m 자유형에서도 56.08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인국 선수의 어머니 배숙희씨는 “인국이가 수영을 싫다고 그만하지 않는 한 인국이를 이길 선수는 국내에 없다는 걸 알았다”며 “지난 올림픽의 충격을 딛고 여전히 수영을 즐기고 행복해 하는 인국이를 보며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런던올림픽 좌절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배숙희씨는 “런던 올림픽에서 집결시간을 지키지 못해 메달을 놓친데 대해 문화관광부와 장애인 체육협회에 ‘은메달 인정’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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