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 아동 안전지도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주변(500m)을 돌아다니면서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찾아 지도에 표시하는 것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로 활용된다. 안전지도 제작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지도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예비조사와 조별 현장조사를 거친 후 지도를 제작하여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각종 아동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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