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대출, 징검다리대출로 싸게"
주택금융공사 … 대출금리 5%대, 2금융권보다 낮아
주택금융공사는 제2금융권에서 비싼 금리를 주고 전세자금을 대출 받은 서민을 위해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은 대부업체를 제외한 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할부금융사·보험사 등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의 전세금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택금융공사가 마련한 서민경제 지원제도.
대출금리가 5%대로 제2금융권의 연 10~14%대보다 훨씬 낮아 전세자금 대출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징검다리대출 지원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상여금·수당 포함) 5천만원 이하, 보증비율은 100%에 이른다.
주택금융공사는 보증이용 고객이 제출해야 하는 금융거래확인서를 은행연합회 신용정보조회표로 대체하는 등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국민·우리·기업·경남·농협·하나·외환·광주은행 등 8개 은행에서 취급한다.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서 원본,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취급 은행을 찾으면 최대 7천500만원까지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보증 관련 문의는 주택금융공사 컨택센터(1688-8114), 주택금융공사 부산지사(804-3977), 상품취급 은행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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