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독서문화축제 … 북 콘서트 등 체험행사 풍성
12 ~ 14일 용두산공원·40계단서
''시민의 서재''를 주제로 제3회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오는 12~14일 용두산공원과 40계단 테마거리에서 열린다.
개막 행사로 12일 오후 6시 30분 용두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김용택 시인을 초청, 북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를 시작으로 강은교 시인을 비롯해 ''금발의 제니''의 강동수 작가, ''초정리 편지''로 유명한 배유안 작가와의 만남도 기다린다.
40계단 테마거리에서는 거리공연이, 용두산공연에서는 시민들이 서재를 엿볼 수 있는 ''시민의 서재'' 사진전시와 ''책의 환생'' 등 도서 관련 전시가 펼쳐진다. 또 조선시대 고서와 일제 강점기와 1950년대 이후에 나온 고서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연극배우 김근아의 낭독공연, 가족야외영화상영, ''지구인시장''의 거리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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