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사고’가 습관이 되도록 하자

지역내일 2012-10-08 (수정 2012-10-08 오후 5:51:28)

“성공하겠다고 결심해 봐요.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이 세상엔 여러 종류의 성공이 있으니까요. 달리기 시합에서 일등을 못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렸다면 ‘성공’한 거예요.”
“어떤 사람들은 충고를 해주기도 해요. 이런 의견은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지요. 한번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무엇이 옳은 일인지 결정하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십대들을 위한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사실 전 연령대에 걸쳐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시처럼 짧은 글과 화려한 색상의 심플한 그림들이 함께 있어 책 읽기를 꺼려하는 성인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이제 막 한글을 깨우쳐 글 읽는 재미에 빠지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좋다. 아이의 머리맡에서 자장가 삼아 읽어주는 엄마와 듣는 아이 모두가 ‘행복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책. 외롭고 힘든 하루를 마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살다보면 화날 때가 있을 거라고. 하지만 화는 나와 다른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푸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화가 나서 제멋대로 한 행동과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화를 풀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놓으라고. 어려서부터 화를 잘 푸는 방법을 익혀놓은 아이들은 커서도 긍정적인 어른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또 저자는 말한다. 나와 친구하기를 꺼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내가 뭔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나와 그 사람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미움 받는 건 슬픈 일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서 사랑받길 원한다면 그건 욕심이라고. 우선 자신을 사랑하다보면 분명 나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라고 속삭인다.
책이 조금 더 작았으면 어땠을까.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외로울 때마다, 지칠 때마다, 힘이 들 때마다, 화가 날 때마다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지금보다는 나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리포터의 책>
십대들을 위한 인성 교과서 <태도>
지은이 줄리 데이비
펴낸곳 아름다운 사람들
값 14,000원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