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수원시(시장 염태영)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된다.
이번 대행진은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을 기념하고 자전거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이끄는 환경수도 수원’이 되고자 개최된 것이다.
코스는 화성행궁에 집결, 팔달문-세류사거리-수원역-고등동사거리-장안문을 거쳐 화성행궁 광장까지 총 약9km이며, 대행진후 자전거 서서 오래버티기, 거북이 달리기 대회 등 ‘재미있는 자전거 대회’도 열린다.
대행진은 수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협의체(회장 서정근)와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사무국장 이상명)이 주최하고 자전거시민학교와 수원YMCA가 주관하며, 수원지역 12개 자전거 동호회들도 참여한다.
참가희망자는 어른의 경우 별도의 접수는 필요 없으며, 학생은 22일까지 이메일(lasuwon@hanmail.net) 또는 문자(010-2693-1456)로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사전접수자에 한해 자원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해준다.
참가자는 자전거와 안전장비(헬멧 등)를 갖추어야 하며, 행사 당일엔 승용차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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