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미술치료협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 및 현장실기대회의 수상작 전시회가 25~28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공모부문(한국화·서양화·수채화·서예·문인화)과 실기대회에서 총 560여점이 출품돼, 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215점이 전시된다.
어르신들이 그려내는 하얀 도화지에는 살아온 세월의 흔적들이 담겨져 있다. 작품성보다 살아가는데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정과 그리움, 추억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상작과 함께 1000여 점의 독도그림으로 구성한 ‘독도전’도 전시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의 나라에 대한 진한 애국심과 신음하는 민족의 한이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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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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