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구미로 돌아온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구미시 진미동 경로당에 TV를 기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8일 진미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LG디스플레이 석호진 노조위원장,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이윤형 상무, LG디스플레이 사원만족팀 김영완 팀장과 진미동노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미동 경로당에 LCD TV 6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2월 31일 이후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는 점과 각 경로당 TV노후화로 인하여 어르신들의 TV시청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 TV를 기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LCD TV를 보며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한 여가생활을 보내셨으면 하고, 작은 웃음과 즐거움을 통해 항상 건강을 유지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영기 진미동 노인회 분회장은 “최신 TV를 경로당에 기증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회원들과 더 재미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기쁘다”며 LG디스플레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