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교류센터는 28일 오수1시부터 외국인 추석한마당을 개최한다.
우리들 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에는 굴렁쇠, 윷놀이, 투호 등 문화체험부스와 떡메치기, 달고나, 송편 만들기 등 요리체험부스, 한복체험부스, 제례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오후 2시에 태권도 시범과 전통 무용공연이 있고 이후 세시에는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전통놀이 경연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김현중 소장은 “대전에는 113개국에서 온 1만 5천명의 외국인이 생활하고 있다. 그 중 유학생이 7천 여 명, 결혼 이민자 등이 6천 여 명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문화를 제대로 알고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과 대전시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대전 국제 교류센터는 외국인들에게 대전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시가 설립한 외국인 지원시설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어교육, 전통문화체험,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지원, 이해와 화합의 행사개최, 그리고 방문상담 서비스 등이 있으며 2010년부터는 대전거주 외국인 교수, 외국인 다문화강사가 강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국제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문의전화 042-223-0789
홈페이지 www.dicc.or.kr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
지난해 외국인들과 함께한 추석행사모습 <사진 대전국제교류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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